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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추석 선물 세트가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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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473회 작성일 23-09-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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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국가 유공자와 각계 인사에게 보낸 추석 선물 세트가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장했으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선물 세트는 가격이 17만~30만원 사이로 형성되었다.

29일에는 당근마켓과 번개 장터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윤석열 대통령 추석 선물 세트"라는 판매글이 여러 개 올라왔다.

이전에 대통령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북 순창 고추장, 제주 서귀포 감귤 소금, 경기 양평 된장, 경북 예천 참기름, 강원 영월 간장, 충남 태안 들기름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각계 인사들에게 전달했다.

이 선물 세트와 함께 동봉된 카드에는 "더위와 비바람을 이겨낸 가을 들판에 환한 보름달이 떠오른다. 우리 경제가 다시 일어서고, 사회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도록 정부가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행복으로 가득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적혀있다.

한편, 대통령의 명절 선물이 중고장터에서 거래되는 일은 명절마다 발생하는 현상이다. 지난 1월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아 보낸 명절 선물 또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장한 바 있다. 당시 판매자들은 윤 대통령의 선물 세트를 20만~30만원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러한 현상은 대통령의 명절 선물이 그 가치를 인정받는 한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것은 논란이 되곤 한다. 이에 대한 여론은 분분한 상황이다. 어쨌든, 추석을 맞이하여 국가 유공자와 각계 인사들에게 보내진 선물 세트가 중고거래로 거래되는 모습은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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