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급류에서 구조된 10살 초등학생, 소방관의 힘으로 무사히 구조
제천 어린이, 급류에서 휩쓸린 뒤 소방관에 의해 구조됨
충북 제천에서 지난 주말에 어린이 한 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우연히 인근을 지나던 소방관의 구조로 가까스로 막히게 되었다.
강원 영월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천시 장평천에서 A(10세)군이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 다행히도 영월소방서 소속의 엄주환(47세) 소방관이 인근에서 운동 중이었고, A군의 위험을 인지하고 발견하여 구조에 성공했다.
엄 소방관은 아이의 상황을 보자 자신의 아들과 떠오르는 모습을 느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A군은 수심 0.7m 정도의 얕은 물에서 놀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수심 2m 이상인 하천의 중심부로 떠내려가는 상황이었다. 엄 소방관은 물에 들어갔을 때 예상보다 더 깊은 수심에 발이 닿지 않아 당황했으며, 놀란 아이는 자신의 몸을 밀어붙이는 상황이었다.
이에 엄 소방관은 A군을 자신의 몸에서 떨어뜨리고 거리를 확보한 뒤 조금씩 아이를 물가로 밀었다. 사투를 벌이면서도 엄 소방관은 지쳐가고 있었다. 그런 도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여 A군을 물 밖으로 끌어올려 사태는 종료되었다. A군은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A군과 보호자는 엄 소방관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 소방관은 "장마철에는 모래가 떠내려와 지형이 일정하지 않아 수심이 얕은 곳도 갑작스레 깊어질 수 있다"며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지만 만약 들어가게 된다면 구명조끼 등의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북 제천에서 지난 주말에 어린이 한 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우연히 인근을 지나던 소방관의 구조로 가까스로 막히게 되었다.
강원 영월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천시 장평천에서 A(10세)군이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 다행히도 영월소방서 소속의 엄주환(47세) 소방관이 인근에서 운동 중이었고, A군의 위험을 인지하고 발견하여 구조에 성공했다.
엄 소방관은 아이의 상황을 보자 자신의 아들과 떠오르는 모습을 느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A군은 수심 0.7m 정도의 얕은 물에서 놀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수심 2m 이상인 하천의 중심부로 떠내려가는 상황이었다. 엄 소방관은 물에 들어갔을 때 예상보다 더 깊은 수심에 발이 닿지 않아 당황했으며, 놀란 아이는 자신의 몸을 밀어붙이는 상황이었다.
이에 엄 소방관은 A군을 자신의 몸에서 떨어뜨리고 거리를 확보한 뒤 조금씩 아이를 물가로 밀었다. 사투를 벌이면서도 엄 소방관은 지쳐가고 있었다. 그런 도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여 A군을 물 밖으로 끌어올려 사태는 종료되었다. A군은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A군과 보호자는 엄 소방관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 소방관은 "장마철에는 모래가 떠내려와 지형이 일정하지 않아 수심이 얕은 곳도 갑작스레 깊어질 수 있다"며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지만 만약 들어가게 된다면 구명조끼 등의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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