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의 차세대소형위성 2호, 세계 각지 촬영 성공
누리호의 주 탑재위성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발사 후 5일이 지난 5월 30일,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에 대한 3개월간 초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합성개구레이더(SAR)를 주 탑재체로 사용하여 전 세계 여러 지역을 촬영해왔습니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나이아가라 폭포 등과 한국의 설악산, 새만금, 한라산, 양구군, 부산, 목포 등, 그리고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인공섬 팜주메이라 및 남극 세종기지를 선명하게 찍어냈습니다.
SAR는 지상으로 발사된 전파가 반사되어 돌아온 전파 신호를 받아와 영상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낮과 밤, 날씨, 구름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전천후 관측이 가능하며, 주로 전투기 레이더 등에 활용됩니다. KAIST는 주 탑재체인 SAR 외에도 국내 산학연에서 개발한 기술 검증용 부 탑재체 네 개가 모두 정상 작동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들은 GPS 및 갈릴레오 복합 항법 수신기, 상변환 물질을 이용한 열 제어장치, X대역 질화갈륨(GaN) 기반 전력 증폭기, 태양전지 배열기 등입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앞으로 8개월간 추가 검증을 거친 후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본 임무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 임무에는 북극 해빙 변화 탐지, 산림 상태 감시, 해양 환경 오염 탐지 등이 포함됩니다.
한재흥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소장(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은 "우주용 SAR을 이용해 지구를 촬영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확보한 기술 자산과 운영 경험이 SAR 기술의 고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합성개구레이더(SAR)를 주 탑재체로 사용하여 전 세계 여러 지역을 촬영해왔습니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나이아가라 폭포 등과 한국의 설악산, 새만금, 한라산, 양구군, 부산, 목포 등, 그리고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인공섬 팜주메이라 및 남극 세종기지를 선명하게 찍어냈습니다.
SAR는 지상으로 발사된 전파가 반사되어 돌아온 전파 신호를 받아와 영상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낮과 밤, 날씨, 구름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전천후 관측이 가능하며, 주로 전투기 레이더 등에 활용됩니다. KAIST는 주 탑재체인 SAR 외에도 국내 산학연에서 개발한 기술 검증용 부 탑재체 네 개가 모두 정상 작동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들은 GPS 및 갈릴레오 복합 항법 수신기, 상변환 물질을 이용한 열 제어장치, X대역 질화갈륨(GaN) 기반 전력 증폭기, 태양전지 배열기 등입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앞으로 8개월간 추가 검증을 거친 후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본 임무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 임무에는 북극 해빙 변화 탐지, 산림 상태 감시, 해양 환경 오염 탐지 등이 포함됩니다.
한재흥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소장(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은 "우주용 SAR을 이용해 지구를 촬영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확보한 기술 자산과 운영 경험이 SAR 기술의 고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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