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시스, 7조원 인수제안 받아 부동산 가치에 주목
세계 주요 백화점 경영 부진...메이시스에 7조 제안
전세계 주요 백화점들이 경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온라인 상거래 비중이 커지며 소매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내 백화점들은 대형업체들은 고급화로, 중견업체들은 대중화로 자기 살 길을 찾고 있다.
미국 최대 백화점인 메이시스는 최근 글로벌 투자사 연합인 아크하우스 매니지먼트와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로부터 7조 6400억원에 해당하는 58억 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았다. 이들은 메이시스를 인수한 뒤 상장폐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수 시도는 백화점의 사업보다는 부동산 가치에 중점을 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메이시스는 백화점 매장 500개, 고급 백화점 체인인 블루밍데일즈 매장 32개, 블루밍데일즈 아울렛 매장 21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메이시스와 블루밍데일즈는 최근 9년 동안 매장 수를 280개로 줄이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메이시스의 부동산은 최소 6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인수 제안으로 인해 회사가 분할되고 사업이 해체될 가능성도 있다. 사모펀드의 개입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로드앤테일러, 페이리스 슈소스, 더리미티드 등의 대형 소매업체들이 폐업하였다는 예시도 있다.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도 주로 소매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수 제안을 통해 메이시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매업의 어려움 속에서 메이시스의 미래는 무엇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세계 주요 백화점들이 경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온라인 상거래 비중이 커지며 소매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내 백화점들은 대형업체들은 고급화로, 중견업체들은 대중화로 자기 살 길을 찾고 있다.
미국 최대 백화점인 메이시스는 최근 글로벌 투자사 연합인 아크하우스 매니지먼트와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로부터 7조 6400억원에 해당하는 58억 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았다. 이들은 메이시스를 인수한 뒤 상장폐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수 시도는 백화점의 사업보다는 부동산 가치에 중점을 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메이시스는 백화점 매장 500개, 고급 백화점 체인인 블루밍데일즈 매장 32개, 블루밍데일즈 아울렛 매장 21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메이시스와 블루밍데일즈는 최근 9년 동안 매장 수를 280개로 줄이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메이시스의 부동산은 최소 6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인수 제안으로 인해 회사가 분할되고 사업이 해체될 가능성도 있다. 사모펀드의 개입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로드앤테일러, 페이리스 슈소스, 더리미티드 등의 대형 소매업체들이 폐업하였다는 예시도 있다.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도 주로 소매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수 제안을 통해 메이시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매업의 어려움 속에서 메이시스의 미래는 무엇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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