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7년만에 JGTO 대회 우승…투어 통산 2승 달성
송영한, 7년 만에 투어 통산 2승 달성
송영한(32)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산산 KBC오거스타에서 우승하며 7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송영한은 일본 후쿠오카현 아쿠야GC(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여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송영한은 2016년 이후 7년 만에 2승을 차지하였고, JGTO 투어 단독 주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년 1개월 만이다.
송영한은 2013년 데뷔한 이후, 기대주로 떠올랐으며 루키 시즌 코리안투어 신인상과 JGTO 신인상도 수상한 바 있다. 그러나 첫 우승을 거둔 2016년 이후 추가 우승이 나오지 않아 고민과 마음고생을 겪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투어 활동을 해왔으며, 2019년 1월 군에 입대한 뒤 2020년 8월 전역하여 투어로 복귀했다.
올해 송영한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번 대회 직전 그린 적중률 1위, 평균 타수 7위, 상금랭킹 10위에 올랐으며, 지난 6월에는 BMW 일본골프투어선수권 모리빌딩컵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우승으로 상금 2000만엔(약 1억8000만원)을 추가하여 시즌 상금랭킹에서 6위로 올라섰다.
송영한은 우승을 확정짓고 "2016년 첫 우승 이후에는 준우승만 5차례를 기록하며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막혔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남은 시즌에도 1승을 추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영한의 향후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송영한(32)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산산 KBC오거스타에서 우승하며 7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송영한은 일본 후쿠오카현 아쿠야GC(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여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송영한은 2016년 이후 7년 만에 2승을 차지하였고, JGTO 투어 단독 주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년 1개월 만이다.
송영한은 2013년 데뷔한 이후, 기대주로 떠올랐으며 루키 시즌 코리안투어 신인상과 JGTO 신인상도 수상한 바 있다. 그러나 첫 우승을 거둔 2016년 이후 추가 우승이 나오지 않아 고민과 마음고생을 겪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투어 활동을 해왔으며, 2019년 1월 군에 입대한 뒤 2020년 8월 전역하여 투어로 복귀했다.
올해 송영한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번 대회 직전 그린 적중률 1위, 평균 타수 7위, 상금랭킹 10위에 올랐으며, 지난 6월에는 BMW 일본골프투어선수권 모리빌딩컵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우승으로 상금 2000만엔(약 1억8000만원)을 추가하여 시즌 상금랭킹에서 6위로 올라섰다.
송영한은 우승을 확정짓고 "2016년 첫 우승 이후에는 준우승만 5차례를 기록하며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막혔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남은 시즌에도 1승을 추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영한의 향후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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