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 활력 위해 1주택자 세컨하우스 구입 유도…강원도 등 수혜 예상
정부의 새로운 정책 방향으로, 1주택자가 인구 감소 지역에 주택 한 채를 추가로 구입해도 1주택자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조치가 소개되었다. 이로 인해 수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관광과 은퇴 수요가 있는 강원도 등이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수혜를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시장 침체로 인해 즉각적인 반응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 방향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지역의 정보 공유 등의 반응이 이루어졌다. 특히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전문가들은 관광과 은퇴 수요가 있는 지역이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강원도를 비롯한 관광과 은퇴 수요가 있는 지역이 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통적인 농촌이나 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은 제한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단 긍정적인 조치"라며, 지역 활성화 측면에서 "지방에서 주말을 보내는 것이 무인지대가 되는 것보다는 낫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 A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아직 지역 선정이 명확하지 않아 큰 반응은 없지만, 향후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성과 양양은 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성도 좋아 세컨드하우스에 대한 문의가 계속해서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응도 있다. 여경희 부동산 R114 수석 연구원은 "세컨드하우스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시세 차익을 기대한다"며 이러한 제한적인 영향을 지적했다.
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 방향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지역의 정보 공유 등의 반응이 이루어졌다. 특히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전문가들은 관광과 은퇴 수요가 있는 지역이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강원도를 비롯한 관광과 은퇴 수요가 있는 지역이 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통적인 농촌이나 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은 제한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단 긍정적인 조치"라며, 지역 활성화 측면에서 "지방에서 주말을 보내는 것이 무인지대가 되는 것보다는 낫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 A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아직 지역 선정이 명확하지 않아 큰 반응은 없지만, 향후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성과 양양은 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성도 좋아 세컨드하우스에 대한 문의가 계속해서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응도 있다. 여경희 부동산 R114 수석 연구원은 "세컨드하우스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시세 차익을 기대한다"며 이러한 제한적인 영향을 지적했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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