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한 측 발사체 발사 포착 후 대응 포사격
남한이 동남 방향으로 발사체 수십발을 쏘는 것을 포착한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에 대응하여 포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대변인을 통해 "12월 5일 8시30분부터 15시50분까지의 사이에 적군이 남강원도 철원군 이평리 방향에서 발사체 수십발을 동남방향으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총참모부는 "인민군 전선부대들에 대해 적정감시와 신속반격 태세를 철저히 갖출 것을 긴급지시하였으며, 15시부터 16시까지 동, 서부 전선 부대들에서 대응경고 목적의 해상 실탄 포사격을 진행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총참모부는 "적의 도발적인 행동에 대해 항상 신중하게 대응하며 압도적인 군사행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하며 "적은 육안으로 감시 가능한 전선 근접지대에서 긴장을 격화시키는 군사행동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러한 도발 행위로 우리 군의 정당한 훈련을 빌미로 9.19 군사합의를 깨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우리 군은 이날 오후 2시 59분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동서해상으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포착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이 철원 일대에서 진행하는 다연장 로켓(MLRS) 등의 사격 훈련에 대한 무력시위의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북한군의 대응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대변인을 통해 "12월 5일 8시30분부터 15시50분까지의 사이에 적군이 남강원도 철원군 이평리 방향에서 발사체 수십발을 동남방향으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총참모부는 "인민군 전선부대들에 대해 적정감시와 신속반격 태세를 철저히 갖출 것을 긴급지시하였으며, 15시부터 16시까지 동, 서부 전선 부대들에서 대응경고 목적의 해상 실탄 포사격을 진행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총참모부는 "적의 도발적인 행동에 대해 항상 신중하게 대응하며 압도적인 군사행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하며 "적은 육안으로 감시 가능한 전선 근접지대에서 긴장을 격화시키는 군사행동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러한 도발 행위로 우리 군의 정당한 훈련을 빌미로 9.19 군사합의를 깨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우리 군은 이날 오후 2시 59분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동서해상으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포착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이 철원 일대에서 진행하는 다연장 로켓(MLRS) 등의 사격 훈련에 대한 무력시위의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북한군의 대응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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