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핸드볼 대표팀 주장 강전구,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향한 포부
“내가 (대표팀) 주장일 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보고 싶다.”
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캡틴’ 강전구(두산)가 당찬 포부를 전했다.
초등학교 3학년 당시 체육 및 핸드볼 팀 감독이자 담임 선생의 권유로 핸드볼을 시작한 강전구는 두산의 핵심 선수다. 그가 버티고 있는 두산은 늘 핸드볼 리그의 강팀으로 군림했다. 2015시즌부터 지난시즌까지 8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으며, 지난시즌에도 우승후보가 아니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두산의 이러한 강세에는 강전구를 비롯한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컸다. 최근 삼척에서 펼쳐진 두산의 전지훈련장에서 만난 윤경신 두산 감독은 “고참 선수들이 너무나 팀 분위기를 잘 잡아줬다. 선배로서 모범이 되며 계속 후배들을 잘 이끌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강전구는 이에 대해 “우승을 못 했으면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한 것이 없다(웃음)”며 “후배들이 들어오면서 잘 따라와 줬다. 저희(고참 선수들)는 하던 대로 했는데, 어린 선수들이 잘 성장해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현재 두산의 주장을 맡고 있는 정의경과 최고참 박찬영은 강전구의 리더십 스승이다. 강전구는 “(정)의경이 형한테 많이 배웠다. 그동안 주장을 오래 맡아온 의경이 형이 리더십이 무엇인지 알려줬다”며 “찬영이 형 같은 제일 위에 형들도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려고 노력한다. 저는 그런 형들에게서 가장 많이 배웠다“고 미소를 지었다.
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캡틴’ 강전구(두산)가 당찬 포부를 전했다.
초등학교 3학년 당시 체육 및 핸드볼 팀 감독이자 담임 선생의 권유로 핸드볼을 시작한 강전구는 두산의 핵심 선수다. 그가 버티고 있는 두산은 늘 핸드볼 리그의 강팀으로 군림했다. 2015시즌부터 지난시즌까지 8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으며, 지난시즌에도 우승후보가 아니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두산의 이러한 강세에는 강전구를 비롯한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컸다. 최근 삼척에서 펼쳐진 두산의 전지훈련장에서 만난 윤경신 두산 감독은 “고참 선수들이 너무나 팀 분위기를 잘 잡아줬다. 선배로서 모범이 되며 계속 후배들을 잘 이끌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강전구는 이에 대해 “우승을 못 했으면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한 것이 없다(웃음)”며 “후배들이 들어오면서 잘 따라와 줬다. 저희(고참 선수들)는 하던 대로 했는데, 어린 선수들이 잘 성장해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현재 두산의 주장을 맡고 있는 정의경과 최고참 박찬영은 강전구의 리더십 스승이다. 강전구는 “(정)의경이 형한테 많이 배웠다. 그동안 주장을 오래 맡아온 의경이 형이 리더십이 무엇인지 알려줬다”며 “찬영이 형 같은 제일 위에 형들도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려고 노력한다. 저는 그런 형들에게서 가장 많이 배웠다“고 미소를 지었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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