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 집중호우에 주의 당부
수도권에 집중호우... 최대 80mm 폭우 예보
지난 13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도 등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80mm의 폭우가 계속 예보되고 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민들에게 집중호우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자정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서울이 가장 많은 247mm를 기록하였다. 경기권에서는 남양주가 가장 많은 241mm의 비를 기록하였으며, 인천에서도 194.5mm의 비가 내려 수도권에 집중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부터 비상대응체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고, 위기경보 수준도 경계로 상향조정하여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1일에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0대 여성이 실종된 이후 추가적인 사망이나 실종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 11일에 경기 여주시에서 산책 중인 7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를 재난으로 분류하지 않고 실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 분류하였다.
이번 호우로 인해 서울 도봉구에서는 2,123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1,541세대의 정전은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582세대는 복구 작업 중에 있다. 농작물 피해도 커지고 있는데, 현재 축구장 110여개 규모의 경작지가 물에 잠기거나 피해를 입었다. 총 134.6ha(헥타르)가 침수되거나 낙과 피해를 입었다.
또한 현재 대피시설에는 18세대 32명이 머물고 있는 상태이다. 이 외에도 주택 7개소, 차량 10대 등의 시설이 침수되어 피해를 입었다.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통제는 조금씩 해제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도로 19개소, 하천변 165개소, 둔치주차장 128개소가 통제되고 있으며, 국립공원 10개 공원의 249개 탐방로도 통제 중에 있다.
지난 13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도 등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80mm의 폭우가 계속 예보되고 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민들에게 집중호우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자정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서울이 가장 많은 247mm를 기록하였다. 경기권에서는 남양주가 가장 많은 241mm의 비를 기록하였으며, 인천에서도 194.5mm의 비가 내려 수도권에 집중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부터 비상대응체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고, 위기경보 수준도 경계로 상향조정하여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1일에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0대 여성이 실종된 이후 추가적인 사망이나 실종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 11일에 경기 여주시에서 산책 중인 7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를 재난으로 분류하지 않고 실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 분류하였다.
이번 호우로 인해 서울 도봉구에서는 2,123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1,541세대의 정전은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582세대는 복구 작업 중에 있다. 농작물 피해도 커지고 있는데, 현재 축구장 110여개 규모의 경작지가 물에 잠기거나 피해를 입었다. 총 134.6ha(헥타르)가 침수되거나 낙과 피해를 입었다.
또한 현재 대피시설에는 18세대 32명이 머물고 있는 상태이다. 이 외에도 주택 7개소, 차량 10대 등의 시설이 침수되어 피해를 입었다.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통제는 조금씩 해제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도로 19개소, 하천변 165개소, 둔치주차장 128개소가 통제되고 있으며, 국립공원 10개 공원의 249개 탐방로도 통제 중에 있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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