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인한 수도권 피해, 라면 가격 상승, 미국 일본 방류 계획에 대한 입장 밝혀
호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공공시설 2곳과 사유시설 8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로는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서 도로 축대 손상이 보고되었으며, 경기지역에서는 한 곳의 도로가 침수되었습니다. 사유시설로는 경기 고양과 남양주, 인천 미추홀구 등지에서 주택과 상가 7곳에서 침수가 발생했으며, 경기 양주시에서는 옹벽 석축 붕괴로 인해 2개 가구가 일시 대피하였습니다.
또한, 6월에는 라면 물가 상승 폭이 14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123.9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2월 이후 14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또한, 5월에 전년 동월 대비 13.1%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상승률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라면 제조사들이 제품 가격을 인하해 상승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하된 제품의 종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둔화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국제 안전기준을 준수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평가를 받아들이고 일본의 방류 계획을 사실상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IAEA 보고서를 인용하여 "일본이 발전소의 저장탱크에 보관된 오염처리수 일부를 태평양으로 방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오염처리수의 방류와 관련한 결정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서 "우리는 IAEA의 국제전문가 태스크포스가 일본의 오염처리수 방류 계획을 공정하고 사실에 기반을 둔 방식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6월에는 라면 물가 상승 폭이 14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123.9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2월 이후 14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또한, 5월에 전년 동월 대비 13.1%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상승률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라면 제조사들이 제품 가격을 인하해 상승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하된 제품의 종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둔화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국제 안전기준을 준수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평가를 받아들이고 일본의 방류 계획을 사실상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IAEA 보고서를 인용하여 "일본이 발전소의 저장탱크에 보관된 오염처리수 일부를 태평양으로 방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오염처리수의 방류와 관련한 결정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서 "우리는 IAEA의 국제전문가 태스크포스가 일본의 오염처리수 방류 계획을 공정하고 사실에 기반을 둔 방식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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