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경찰 고위 간부의 뇌물수수 의혹, 서울경찰청 압수수색
경찰 수사에 공수처 압수수색, 경찰 고위 간부의 뇌물 수수 의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경찰 고위 간부가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상당한 수사 인력이 투입된 이번 수사로 공수처는 수사력 부족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공수처 수사3부는 서울경찰청 경무관급 A씨의 사무실 등 10여 곳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A씨는 지난해 강원도경찰청에서 근무하면서 중견 건설업체 B사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억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B사와 이 회사 관계자들의 주거지도 압수수색했으며, A씨가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할 것으로 밝혔다.
조사된 B사 측 인물은 아직 참고인 신분이지만, A씨에게 직무상 청탁의 대가로 돈을 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날 경우 뇌물죄 대향범 신분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번 경찰 비리 수사에 공수처가 상당한 인력을 동원한 것은 수사력 부족에 대한 평가를 불식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된 경찰 고위 간부에 대한 수사를 철저히 추진하며 공정한 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경찰 고위 간부가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상당한 수사 인력이 투입된 이번 수사로 공수처는 수사력 부족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공수처 수사3부는 서울경찰청 경무관급 A씨의 사무실 등 10여 곳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A씨는 지난해 강원도경찰청에서 근무하면서 중견 건설업체 B사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억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B사와 이 회사 관계자들의 주거지도 압수수색했으며, A씨가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할 것으로 밝혔다.
조사된 B사 측 인물은 아직 참고인 신분이지만, A씨에게 직무상 청탁의 대가로 돈을 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날 경우 뇌물죄 대향범 신분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번 경찰 비리 수사에 공수처가 상당한 인력을 동원한 것은 수사력 부족에 대한 평가를 불식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된 경찰 고위 간부에 대한 수사를 철저히 추진하며 공정한 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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