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GTX사업에 초당적 협력을 당부합니다"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야가 협력해야 한다는 촉구가 나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국회토론회에서 GTX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야의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는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김 지사의 공약인 GTX 플러스 정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현재 추진 중인 GTX A·B·C노선을 연장하고 D·E·F를 신설하여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 지사를 포함해 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등 64명의 의원이 참석하여 "미니 본회의"를 열었다. 민주당 의원이 가장 많았지만 국민의힘에서도 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 등 8명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다. 또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을 비롯해 서울, 인천, 강원 등 인접 지역구 출신 의원들도 토론회에 참여하였다. 국회의장인 김진표 역시 경기 수원 지역구를 담당하고 있어 축사에서 "경기도에는 서울로 통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 교통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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