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LH 부동산 투기 의혹 대책반 운영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강원도의 특별대책반 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원도는 15일부터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대책반을 편성했습니다. 이 대책반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담당자를 지정하여 공직자들의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직 비리 익명신고센터를 통해 공무원의 투기 의혹에 대한 주민들의 신고를 받을 것입니다. 강원도는 투기 가능성이 높은 사안이 발견된 경우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춘천시도도 이와 관련하여 공직자 부동산 투기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공직자들이 업무를 악용하여 부동산 투기를 했는지 등을 조사할 것이며, 최근 급등한 아파트 가격의 부당거래 여부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책으로 강원도는 공직자 부동산 투기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국민의 부동산 거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것입니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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