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세종시와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
세종시,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근로복지공단은 세종시와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해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신청을 받아 최대 1년간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를 지원합니다.
근로복지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월 평균 보수가 260만원 미만인 10인 미만 사업장의 신규 노동자와 그 사업주의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를 80%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세종시는 공단의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근로자 보수가 260만원인 경우, 두루누리 지원금으로 1인당 최대 11만 7000원을 매월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남은 보험료 2만 9000원은 세종시에서 지원될 것입니다.
세종시 청년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은 세종테크노파크 통합 접수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박종길 이사장은 "더 많은 광역자치단체와 사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2018년을 시작으로 강원도,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경남도, 충남도, 대전시, 광주시, 울산시, 제주도, 세종시 등 11개 광역단체와 성남시, 포항시, 익산시, 영천시, 김천시, 노원구, 성북구, 곡성군 등 8개 기초단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와 소상공인을 위한 보험료 지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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