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반복되는 지진으로 주민들 불안
강원 동해시 북동쪽 바다에서 반복적으로 지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55분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이나 행정당국에도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약간의 흔들림을 느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23일부터 17번의 지진이 관측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는 1.7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과 함께 강원도와 동해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송하였습니다. 강원도는 지진 발생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도내의 18개 시군에 있는 지진가속도계측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지진 대비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전파하였습니다. 또한,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상황 모니터링, 지진 정보 수집 및 전파, 시설물 유지관리, 피해 방지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도록 하였습니다. 강원도지사김진태씨도 "도민들께서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추가 여진에 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2:07
- 이전글윤석열 대통령,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강조 23.07.23
- 다음글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막판 총력전 23.07.23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