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영화제 배우 강소라 사회로 개막식…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과의 만남도
2024 춘천영화제가 20일 춘천 공지천 청소년푸른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일정을 진행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강소라가 진행한다.
개막작으로는 장권호 감독의 '빛과 몸'이 선정됐다.
영화제는 오는 23일까지 메가박스 남춘천을 비롯해 춘천에서 장편 22편과 단편 30편이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의 특징은 춘천 및 강원지역의 영화적 성가를 한자리에 모으는 '시네마틱 춘천' 부문 집중이다.
원주 아카데미 극장 폐관을 둘러싼 투쟁을 담은 김귀민 감독의 '무너지지 않는다'를 비롯해 9편의 장단편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경쟁 부문인 '한국단편경쟁'에는 극영화와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다채로운 장르 영화 15편이 준비됐다.
감독과의 대화에는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출연한다.
독립영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인디시네마 부문에서는 동성애와 가족을 이야기하는 이미랑 감독의 '딸에 대하여' 등이 상영된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4-06-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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