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며 화이트 크리스마스 전망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가 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일요일인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예상되며,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도, 충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남서 내륙, 경부 서부 내륙 지역에서는 1~3㎝가 예상됩니다. 경기 남부, 대전, 세종, 충남, 전북, 광주, 전남(남해안 제외) 지역에서는 1~5㎝가, 대구, 경북 남부 내륙, 전남 남해안 지역에서는 1㎝ 내외의 눈이 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와 서해 5도 지역에서는 23일부터 이틀간 각각 3~8㎝, 2~7㎝의 눈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오는 것은 2021년 이후 2년 만입니다.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가량 올라서 낮 기온은 0~7도로 예상되지만, 아침 기온은 -5도 이하로 추워지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주요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0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5도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7도로 예보되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는 모두 0.5~1m로 일겠습니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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