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포스코와 로봇 제품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공급 계약 체결
대동이 로봇 제품 보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포스코와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동이 제철소 내 낙광 수거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개발한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을 포스코에 공급하는 것이다. 대동은 현재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로보틱스 등 5대 미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보틱스 부문에서는 농작업용 다목적 로봇, 조경용 로봇, 자율 운반 로봇, 이동용 체어로봇,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병원 서비스 로봇 등을 개발 중이다.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상품기획부문에 로봇사업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특수 서비스 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대동은 먼저 로봇모어라는 가드닝 로봇을 내년 초에 유럽 및 호주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로봇은 AI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여 정원이나 마당 관리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초 로봇으로, 특히 유럽에서는 작은 주택 면적에 적합하다. 또한,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은 내년 7월까지 포스코와 함께 리모콘 원격조정 로봇을 투입하여 제철소 내 낙광 및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동은 로봇 제품 보급을 더욱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특수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여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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