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야마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동해안에 최대 85㎝ 지진해일 도달
일본 지진으로 동해안에 85cm 지진해일…최고 높이
전일 일본 서쪽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동해안에 최대 85cm 지진해일이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4 지진으로 인해 같은 날 저녁 8시 35분 동해안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서 85cm 지진해일이 관측되었다. 이는 성인 기준으로 무릎에서 허리 사이 높이로, 동해안에서 확인된 지진해일 중에서도 최고 높이다.
묵호 외에도 같은 날 경북 울진군 후포에서는 66cm, 강원 속초에서는 45cm 깊이의 지진해일이 일었다. 또한, 강원 삼척 임원항에서는 33cm, 강릉 남항진에서는 28cm 지진해일이 기록되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동해안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는 지진해일 수위가 10cm 미만으로 떨어졌다. 그래도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은 해안 출입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지진은 일본 도야마현(혼슈) 도야마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4 지진으로, 이는 북위 37.50, 동경 137.20 위치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일본기상청(JMA)은 이 지진의 규모를 7.6으로 측정했다. 동해안에서 관측된 지진해일의 높이는 이번 지진의 파고를 보여주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일 일본 서쪽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동해안에 최대 85cm 지진해일이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4 지진으로 인해 같은 날 저녁 8시 35분 동해안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서 85cm 지진해일이 관측되었다. 이는 성인 기준으로 무릎에서 허리 사이 높이로, 동해안에서 확인된 지진해일 중에서도 최고 높이다.
묵호 외에도 같은 날 경북 울진군 후포에서는 66cm, 강원 속초에서는 45cm 깊이의 지진해일이 일었다. 또한, 강원 삼척 임원항에서는 33cm, 강릉 남항진에서는 28cm 지진해일이 기록되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동해안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는 지진해일 수위가 10cm 미만으로 떨어졌다. 그래도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은 해안 출입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지진은 일본 도야마현(혼슈) 도야마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4 지진으로, 이는 북위 37.50, 동경 137.20 위치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일본기상청(JMA)은 이 지진의 규모를 7.6으로 측정했다. 동해안에서 관측된 지진해일의 높이는 이번 지진의 파고를 보여주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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