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경영난 극복한 고속도로 휴게소, 추석 맞아 급증하는 이용객에 사업 재정비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에 시달리던 고속도로 휴게소가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휴가철이 시작된 7월에는 통행량이 증가하며 휴게소의 일평균 매출도 코로나 이전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에 위치한 205개 휴게소의 올해 1~7월 매출은 총 72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월부터 매출이 증가하다가 7월엔 사실상 완전 정상화 단계까지 올라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전국 휴게소의 일평균 매출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43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휴게소 운영사들도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데, 36개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 제외)를 운영하는 1위 사업자 대보유통은 지난달 처음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7월 매출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상태이다.
특히 전국 최대 매출 휴게소로 꼽히는 SPC삼립의 가평휴게소(서울양양고속도로)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가평휴게소와 함께 최대 휴게소 중 하나인 CJ프레시도 상당한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휴가철인 추석과 10월의 사흘 연휴를 앞두고 휴게소 운영사들은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이를 통해 휴게소 업계는 더욱 빠른 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에 위치한 205개 휴게소의 올해 1~7월 매출은 총 72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월부터 매출이 증가하다가 7월엔 사실상 완전 정상화 단계까지 올라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전국 휴게소의 일평균 매출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43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휴게소 운영사들도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데, 36개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 제외)를 운영하는 1위 사업자 대보유통은 지난달 처음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7월 매출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상태이다.
특히 전국 최대 매출 휴게소로 꼽히는 SPC삼립의 가평휴게소(서울양양고속도로)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가평휴게소와 함께 최대 휴게소 중 하나인 CJ프레시도 상당한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휴가철인 추석과 10월의 사흘 연휴를 앞두고 휴게소 운영사들은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이를 통해 휴게소 업계는 더욱 빠른 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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