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 추진
강원 동해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에 속도가 붙다
강원 동해항에서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 동영해운, 용문글로벌포트가 지난 4일 강원도청에서 동해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해를 거쳐 부산까지 운항하는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거에도 동해항에서 컨테이너선 취항이 추진되었으나 하역 인프라 부족과 수출입 물동량 부족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이에 강원도와 동해시, 동영해운, 용문글로벌포트는 항만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용문글로벌포트는 항만하역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하버크레인 2기를 도입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강원도와 동해시와 함께 러시아 현지 세일즈를 추진했다. 동영해운은 동남아 직항로 개설을 위한 전략도 수립 중에 있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동해항을 반도체, 수소에너지, 이모빌리티 등의 미래산업 물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동해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특례 조항이 강원특별법 개정안에 담겼다. 이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통해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고 입주 기업이 늘어나면 자유무역지역 지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동해항에서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 동영해운, 용문글로벌포트가 지난 4일 강원도청에서 동해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해를 거쳐 부산까지 운항하는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거에도 동해항에서 컨테이너선 취항이 추진되었으나 하역 인프라 부족과 수출입 물동량 부족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이에 강원도와 동해시, 동영해운, 용문글로벌포트는 항만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용문글로벌포트는 항만하역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하버크레인 2기를 도입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강원도와 동해시와 함께 러시아 현지 세일즈를 추진했다. 동영해운은 동남아 직항로 개설을 위한 전략도 수립 중에 있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동해항을 반도체, 수소에너지, 이모빌리티 등의 미래산업 물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동해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특례 조항이 강원특별법 개정안에 담겼다. 이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통해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고 입주 기업이 늘어나면 자유무역지역 지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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