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3+3! 강원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산업체계 구축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주 바이오특화단지 선정으로 기업혁신파크, 글로벌혁신특구에 이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3종 세트가 완성됐고, 강원자치도 전체로는 원주 바이오헬스의료기기, 강릉천연물바이오, 평창그린바이오로 강원자치도 바이오산업에도 플러스 3이 된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바이오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이미 조성돼 있는 10개(춘천8, 홍천2) 산업단지에 바이오특화단지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 인허가 신속처리, 세제혜택, 부담금 감면, 정부 대형 연구개발투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 김 지사는 "바이오산업 3종 세트만 합해도 투자액수만 3조 3천억원, 나머지 7천억 정도는 국도비 등의 재정지원으로 총 투자액만 4조원에 200개 기업 유치, 4만개 일자리 창출"이라며 "특히 기업 유치 200개는 지난 2년간 도내에서 유치한 기업이 37개인 것을 보면 적은 숫자가 아닌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강원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산업체계가 조성됨에 따라 도 전역에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가 조성됐다"며 "앞으로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꼼꼼하게 다듬어가며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4-07-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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