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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계에서 다시 한번 음주운전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번에는 강원FC의 골키퍼 김정호 선수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는 올해만 벌써 세 번째로 발생한 음주운전 사건이다. 이에 강원 구단은 김정호 선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관계 기관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역시 김정호 선수에게 60일 동안의 활동 정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김정호 선수는 1998년생으로 아직 어린 선수로서 올해 강원FC에서 뛰고 있다. 입단 당시 강원 구단은 그의 대담하고 침착한 모습을 기대하며 긍정적인 경쟁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정호 선수는 지금까지 통산 15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 해에는 3경기에 그치는 등 경기 출전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아직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상태이다.

강원FC는 올해 팀 성적이 11위로 부진한 상황이다. 모든 선수들이 힘을 모아 1부 리그에 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김정호 선수의 음주운전 사건은 팀에 악영향을 미쳤다. 강원FC는 항상 팀 분위기가 최고로 유지되는 것을 자랑으로 여겨왔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더욱 큰 타격이었다. 주전 경쟁이 치열하고 팀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술을 마실 수 있다고 해도 음주운전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잘못된 행동이다.

사실 축구계에서 음주운전 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만 해도 이미 세 번째로 발생한 음주운전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가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축구선수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기본 상식이어야 한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누구에게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므로 절대로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끝으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축구계 내에서 음주운전 문제에 대한 더욱 강력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선수들의 교육과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음주운전을 하는 선수들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통해 이러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음주운전은 용서될 수 없는 잘못된 행동이므로 축구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서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5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