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산수협회 2026년 정기총회 정선서 개최
국내 자원공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조직위원회는 정선군을 중심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IMWA 2026 개최 주요 장소를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
김덕민 IMWA 2026 국내 조직위원장(상지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은 "도와 정선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유치가 가능했다"면서 "2026년 대회는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도내 폐광지역의 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제광산수협회 정기총회는 2026년 7월에 닷새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다. 44개국 약 400명의 광산수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두고 논의한다.
정선군은 광산수 관리와 폐광지역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총회 유치를 통해 정선군 내 약 1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1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IMWA는 40여개국 66개 학교, 연구소, 기업을 회원으로 보유한 단체다.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광산수 처리 및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논의하고 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4-07-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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