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더위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부터 비가 올 전망
이례적인 가을 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인 3일부터 6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올 전망이며, 비가 그친 후에는 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3일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북쪽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남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11월 극값을 갱신한 지역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의 낮 최저 기온은 18.7도로 역대 11월 최저 기온 중 가장 높았습니다. 3일 서울의 낮 최저 기온은 18.3도로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도 낮 최고 기온이 20도 이상에 달하는 등, 오는 8일 입동을 앞두고도 따뜻한 기온이 이어졌습니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대기 상층과 하층의 기압계 구조로 인해 한반도뿐 아니라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 전체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이례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 변화 때문인지는 확답하기 어렵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3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4일에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예상됩니다. 경기 북동부 지역과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우박이 내리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5일부터 6일 사이에는 발달한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기간 동안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최대 100㎜ 내외의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최대 60㎜의 비가 예상됩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기상청은 3일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북쪽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남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11월 극값을 갱신한 지역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의 낮 최저 기온은 18.7도로 역대 11월 최저 기온 중 가장 높았습니다. 3일 서울의 낮 최저 기온은 18.3도로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도 낮 최고 기온이 20도 이상에 달하는 등, 오는 8일 입동을 앞두고도 따뜻한 기온이 이어졌습니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대기 상층과 하층의 기압계 구조로 인해 한반도뿐 아니라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 전체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이례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 변화 때문인지는 확답하기 어렵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3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4일에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예상됩니다. 경기 북동부 지역과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우박이 내리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5일부터 6일 사이에는 발달한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기간 동안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최대 100㎜ 내외의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최대 60㎜의 비가 예상됩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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