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전셋값 상승 전망
12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크게 감소
서울 입주 물량도 줄어 전셋값 상승 요인 될 것으로 전망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의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대비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1만 가구 이상 감소한 2만 4509 가구로 집계되었다. 특히 수도권은 전년 대비 입주물량이 53% 줄어들었으며, 올해 1월을 기점으로 최소치를 기록하였다.
서울의 경우 8월부터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2024년 입주 예정물량이 올해와 비교하여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신축아파트 공급의 축소가 전세가격 상승 압력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내년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입주자들이 미리 임대할 집을 구하는 비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2월에는 수도권 전체에서 9595 가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이 중 서울은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은평푸르지오발라드를 제외한 나머지 입주 물량이 경기 지역에 집중되었다. 경기지역에서는 12개 단지에 총 9475 가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파주운정3A16, 광주시 고산동에 위치한 더샵오포센트리체 등 1000 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이어질 것이다.
인천은 12월에 입주 예정이었던 검단신도시의 공공분양아파트가 붕괴사고 여파로 인해 전면 재시공 절차를 밟게 되었다. 따라서 사실상 2023년 입주장이 마무리되었다. 또한, 서울에서는 당초 연말에 예정되었던 강남구 수서역세권2BL도 내년으로 연기될 예정이다.
서울 입주 물량도 줄어 전셋값 상승 요인 될 것으로 전망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의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대비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1만 가구 이상 감소한 2만 4509 가구로 집계되었다. 특히 수도권은 전년 대비 입주물량이 53% 줄어들었으며, 올해 1월을 기점으로 최소치를 기록하였다.
서울의 경우 8월부터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2024년 입주 예정물량이 올해와 비교하여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신축아파트 공급의 축소가 전세가격 상승 압력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내년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입주자들이 미리 임대할 집을 구하는 비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2월에는 수도권 전체에서 9595 가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이 중 서울은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은평푸르지오발라드를 제외한 나머지 입주 물량이 경기 지역에 집중되었다. 경기지역에서는 12개 단지에 총 9475 가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파주운정3A16, 광주시 고산동에 위치한 더샵오포센트리체 등 1000 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이어질 것이다.
인천은 12월에 입주 예정이었던 검단신도시의 공공분양아파트가 붕괴사고 여파로 인해 전면 재시공 절차를 밟게 되었다. 따라서 사실상 2023년 입주장이 마무리되었다. 또한, 서울에서는 당초 연말에 예정되었던 강남구 수서역세권2BL도 내년으로 연기될 예정이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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