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홍명보 감독, 2년 연속 K리그 감독상 수상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의 2연패로 K리그1 역사에 금장을 씌웠다.
울산현대는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홍명보 감독에게 올해 최고의 지도자를 꼽는 감독상을 수여했다. 이로써 홍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독상을 받게 되었다. K리그의 40년 역사를 돌아보더라도 홍 감독은 총 5명뿐인 레전드 지도자로 기록될 것이다. 박종환 감독(1993~1995년 일화), 차경복 감독(2001~2003년 성남)은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고, 김호 감독(1998~1999년)과 최강희 감독(2014~2015년, 2017~2018년)은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홍 감독이 영광을 차지하였다.
시상식에서 홍 감독은 "쉽지 않은 한 해였다. 좋은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중간에 어려운 전환점이 있었다. 하지만 잘 극복하여 울산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다"고 회고하였다. 또한 "훌륭한 선수들 덕분에 울산현대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다.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이 축구장에 가면 단 두 명뿐이다. 그것은 양 팀의 감독들이다. 이기면 좋지만 지면 화살을 맞게 되는 것이 감독의 운명이다. 그렇기에 감독은 굉장히 외로운 직업이다. 미래를 위해 꿈꾸고 있는 지도자들을 위해 올해의 감독상을 나누고 싶다"고 말하였다.
감독상 최종 후보에는 홍 감독 외에도 김기동 포항스틸러스 감독, 이정효 광주FC 감독,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 홍 감독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받아 수상하였다. 울산현대는 홍 감독의 지도하에 더욱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내기를 기대해본다.
울산현대는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홍명보 감독에게 올해 최고의 지도자를 꼽는 감독상을 수여했다. 이로써 홍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독상을 받게 되었다. K리그의 40년 역사를 돌아보더라도 홍 감독은 총 5명뿐인 레전드 지도자로 기록될 것이다. 박종환 감독(1993~1995년 일화), 차경복 감독(2001~2003년 성남)은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고, 김호 감독(1998~1999년)과 최강희 감독(2014~2015년, 2017~2018년)은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홍 감독이 영광을 차지하였다.
시상식에서 홍 감독은 "쉽지 않은 한 해였다. 좋은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중간에 어려운 전환점이 있었다. 하지만 잘 극복하여 울산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다"고 회고하였다. 또한 "훌륭한 선수들 덕분에 울산현대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다.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이 축구장에 가면 단 두 명뿐이다. 그것은 양 팀의 감독들이다. 이기면 좋지만 지면 화살을 맞게 되는 것이 감독의 운명이다. 그렇기에 감독은 굉장히 외로운 직업이다. 미래를 위해 꿈꾸고 있는 지도자들을 위해 올해의 감독상을 나누고 싶다"고 말하였다.
감독상 최종 후보에는 홍 감독 외에도 김기동 포항스틸러스 감독, 이정효 광주FC 감독,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 홍 감독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받아 수상하였다. 울산현대는 홍 감독의 지도하에 더욱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내기를 기대해본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0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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