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중국에서 팬들에게 위협 당했다
황대헌, 중국에서 팬들에게 위협당한 경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024에서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황대헌 선수가 중국에서 팬들에게 위협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에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프레스센터에서 KB금융 컵-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024 국가대표 미디어데이가 개최되었는데, 이 날에는 황대헌 선수를 비롯하여 남자 대표팀의 박지원, 김건우, 여자 대표팀의 김길리, 안중현 감독, 윤홍근 조직위원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대회는 2023~2024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로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는 KB금융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여 KB금융 컵-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024라는 이름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국내에서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7년 2017~2018시즌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6년만의 일이다.
안중현 감독은 이 자리에서 황대헌 선수가 중국에서 팬들로부터 위협을 받았던 사실을 언급하였다. 황대헌 선수는 대회 500m 1차 레이스 예선 2조에서 암 블록 페널티로 인해 실격되었는데, 중국 팬들은 황대헌 선수가 머물고 있는 숙소 방 앞까지 찾아와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임효준)을 언급하며 조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대헌 선수는 불안함을 호소하였고 한국 빙상연맹은 중국 빙상연맹에 항의하여 숙소에 보안 요원을 파견하였다.
안중현 감독은 "경기 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황대헌 선수를 숙소에서 기다리고 있던 중국 팬들이 있었다. 황대헌 선수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좋지 않은 기분을 받았고 몇 대를 그냥 지나쳤다. 그러나 늦게 엘리베이터에 탄 후에도 올라가는 동안에도 조롱을 당하는 등 불쾌한 상황이 발생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안중현 감독은 "이러한 사건을 ISU에 항의하였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했으며, 이후로는 황대헌 선수가 더 이상 이와 같은 사례를 경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하였다.
황대헌 선수는 중국에서의 위협 사례에 대해 근심을 표명하였고, 관련 당국과 국내 빙상연맹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와 보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이러한 위협 사례가 발생한 것은 우려되는 일이지만, 빙상 선수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국내외 빙상 단체들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관계자들은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스포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024에서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황대헌 선수가 중국에서 팬들에게 위협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에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프레스센터에서 KB금융 컵-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024 국가대표 미디어데이가 개최되었는데, 이 날에는 황대헌 선수를 비롯하여 남자 대표팀의 박지원, 김건우, 여자 대표팀의 김길리, 안중현 감독, 윤홍근 조직위원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대회는 2023~2024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로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는 KB금융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여 KB금융 컵-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024라는 이름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국내에서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7년 2017~2018시즌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6년만의 일이다.
안중현 감독은 이 자리에서 황대헌 선수가 중국에서 팬들로부터 위협을 받았던 사실을 언급하였다. 황대헌 선수는 대회 500m 1차 레이스 예선 2조에서 암 블록 페널티로 인해 실격되었는데, 중국 팬들은 황대헌 선수가 머물고 있는 숙소 방 앞까지 찾아와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임효준)을 언급하며 조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대헌 선수는 불안함을 호소하였고 한국 빙상연맹은 중국 빙상연맹에 항의하여 숙소에 보안 요원을 파견하였다.
안중현 감독은 "경기 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황대헌 선수를 숙소에서 기다리고 있던 중국 팬들이 있었다. 황대헌 선수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좋지 않은 기분을 받았고 몇 대를 그냥 지나쳤다. 그러나 늦게 엘리베이터에 탄 후에도 올라가는 동안에도 조롱을 당하는 등 불쾌한 상황이 발생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안중현 감독은 "이러한 사건을 ISU에 항의하였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했으며, 이후로는 황대헌 선수가 더 이상 이와 같은 사례를 경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하였다.
황대헌 선수는 중국에서의 위협 사례에 대해 근심을 표명하였고, 관련 당국과 국내 빙상연맹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와 보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이러한 위협 사례가 발생한 것은 우려되는 일이지만, 빙상 선수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국내외 빙상 단체들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관계자들은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스포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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