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무인매장에서 난동을 피운 남성, 난폭 행동에 뒤늦게 등장한 남성 감동
강원도 원주에서 한 남성이 무인매장을 공격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와 운동복 바지를 입은 A씨가 원주의 한 무인매장을 찾아들어서 난동을 피웠습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는 A씨가 키오스크 앞에서 비틀거리며 계산을 시도한 뒤, 갑자기 키오스크를 향해 발길을 퍼부었고 CCTV를 향해 팔에 그려진 문신을 보여주며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상품이 진열된 매대를 발로 차거나 물건을 손으로 던지기도 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물건들을 다리로 차고 문 밖으로 버리며 키오스크를 바닥으로 넘어트리고 그 위로 올라탔습니다.
이로 인해 매장 안팎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해당 매장 점주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A씨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술 취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상황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사건 발생 후 약 30분 뒤, 다른 남성이 해당 매장을 찾아보니 매장은 난장판이었습니다. 그 남성은 물건들을 주워서 매장 안으로 옮겼고, 매장 내에 적힌 가게 주인 연락처를 확인하고 즉시 연락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주인과 통화를 한 남성이 다시 떨어진 제품을 주워서 매장 밖에 버려진 물건들을 모두 안으로 옮기는 모습도 담겨있습니다.
이후에 CCTV 영상을 확인한 가게 주인은 해당 남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그 남성은 "누구나 비슷하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게 주인은 갑작스러운 난동으로 인해 상심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말이 없는 감사의 표시를 보냈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와 운동복 바지를 입은 A씨가 원주의 한 무인매장을 찾아들어서 난동을 피웠습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는 A씨가 키오스크 앞에서 비틀거리며 계산을 시도한 뒤, 갑자기 키오스크를 향해 발길을 퍼부었고 CCTV를 향해 팔에 그려진 문신을 보여주며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상품이 진열된 매대를 발로 차거나 물건을 손으로 던지기도 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물건들을 다리로 차고 문 밖으로 버리며 키오스크를 바닥으로 넘어트리고 그 위로 올라탔습니다.
이로 인해 매장 안팎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해당 매장 점주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A씨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술 취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상황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사건 발생 후 약 30분 뒤, 다른 남성이 해당 매장을 찾아보니 매장은 난장판이었습니다. 그 남성은 물건들을 주워서 매장 안으로 옮겼고, 매장 내에 적힌 가게 주인 연락처를 확인하고 즉시 연락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주인과 통화를 한 남성이 다시 떨어진 제품을 주워서 매장 밖에 버려진 물건들을 모두 안으로 옮기는 모습도 담겨있습니다.
이후에 CCTV 영상을 확인한 가게 주인은 해당 남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그 남성은 "누구나 비슷하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게 주인은 갑작스러운 난동으로 인해 상심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말이 없는 감사의 표시를 보냈습니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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