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 모든 정보포탈 - 강원닷컴

한반도에 강한 한파와 눈이 예고되다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510회 작성일 23-12-18 23:47
af4ee335a5f5203935654be22f5f46d5_1731576734_4653.gif
찬 공기가 서해를 지나 한반도로 들어오면서 당분간 매서운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내다봤다. 특히 21일에는 북극해에서 한반도까지 찬 공기가 직행하는 길이 열리면서 최근 한파보다 더 강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20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강원 영서 지역에 1~3㎝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 전라권(20일)은 1~5㎝, 전북 서부(20일), 충남 서해안 2~7㎝, 울릉도·독도·제주도 5~10㎝이며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5~20㎜)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 내외다.

이는 몽골을 거쳐 온 차가운 공기가 서해를 통해 한반도로 들어오면서 해기차(해수면 온도와 대기 온도 차이)가 크게 발생해 눈구름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19일 퇴근 시간에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주말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경기도 남부와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지역은 제설에 특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눈이 내리면서 19~20일 기온은 다소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0도로 전국이 영하권이지만,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전날보다 포근할 것으로 예상했다. 20일도 아침 최저 기온은 -10~1도, 낮 최고 기온은 -6~4도로, 18일 오전까지 이어진 한파 특보는 대부분 해제된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 더 강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형 수치예보 모델(KIM)의 예상 기압계 모식도에 따르면 절리 저기압은 약화하지만 20일을 전후해 공기의 흐름이 북극해에서부터 몽골 동부를 지나 한반도로 직접 이어지는 형태로 바뀐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8 23:47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