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술 종합학교 기악과 졸업생, 방지연, 뫼크 리코더 독주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 1위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를 졸업한 방지연, 런던 국제 고음악 축제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1위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를 졸업한 방지연이 작년 11월에 열린 런던 국제 고음악 축제(LIFEM·London International Festival of Early Music)에서 뫼크 리코더 독주 콩쿠르(Moeck Solo Recorder Competition)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1위를 수상하였다.
이로써 방지연은 올해 런던 국제 고음악 축제에서 개최되는 리사이틀 참여 기회와 함께, 악기 브랜드 뫼크(Moeck)와 리코더 연주자 협회에서 지원하는 약 249만원(1500파운드)을 받게 되었다.
뫼크 리코더 독주 콩쿠르는 리코더 연주자 협회(Society of Recorder Players)와 뫼크, 런던 국제 고음악 축제가 공동 주최하는 2년 주기 행사로, 참가자들은 전문 연주자 수준의 리사이틀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야 한다. 방지연은 한국의 음악 교육만으로 이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한 최초의 수상자이며, 이전에는 한예종 졸업생 권호진이 2019년에 2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1973년에 시작된 런던 국제 고음악 축제는 전 세계 각지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고음악 전시회로, 사흘간에 걸쳐 열린다.
방지연은 2011년 금호영재아티스트 콘서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일본 국제 야마나시 고음악 콩쿠르에서는 3위를, 오사카 국제 콩쿠르 고음악부문에서는 2위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도 성적을 올리며 주목받았고, 2017년에는 화엄음악제 국제 레지던시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방지연은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Arche_바로크로부터, 바흐솔리스텐 서울, 알테무지크 서울 등의 고음악 연주 단체에서도 객원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2020년에는 정선 포럼 오프닝 콘서트 무대에도 섰다.
이 외에도 방지연은 서울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의 지도와 반주를 맡았으며, 한예종 합창 동아리인 콘모토콰이어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탁월한 연주 실력과 재능은 국내외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에도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를 졸업한 방지연이 작년 11월에 열린 런던 국제 고음악 축제(LIFEM·London International Festival of Early Music)에서 뫼크 리코더 독주 콩쿠르(Moeck Solo Recorder Competition)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1위를 수상하였다.
이로써 방지연은 올해 런던 국제 고음악 축제에서 개최되는 리사이틀 참여 기회와 함께, 악기 브랜드 뫼크(Moeck)와 리코더 연주자 협회에서 지원하는 약 249만원(1500파운드)을 받게 되었다.
뫼크 리코더 독주 콩쿠르는 리코더 연주자 협회(Society of Recorder Players)와 뫼크, 런던 국제 고음악 축제가 공동 주최하는 2년 주기 행사로, 참가자들은 전문 연주자 수준의 리사이틀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야 한다. 방지연은 한국의 음악 교육만으로 이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한 최초의 수상자이며, 이전에는 한예종 졸업생 권호진이 2019년에 2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1973년에 시작된 런던 국제 고음악 축제는 전 세계 각지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고음악 전시회로, 사흘간에 걸쳐 열린다.
방지연은 2011년 금호영재아티스트 콘서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일본 국제 야마나시 고음악 콩쿠르에서는 3위를, 오사카 국제 콩쿠르 고음악부문에서는 2위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도 성적을 올리며 주목받았고, 2017년에는 화엄음악제 국제 레지던시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방지연은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Arche_바로크로부터, 바흐솔리스텐 서울, 알테무지크 서울 등의 고음악 연주 단체에서도 객원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2020년에는 정선 포럼 오프닝 콘서트 무대에도 섰다.
이 외에도 방지연은 서울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의 지도와 반주를 맡았으며, 한예종 합창 동아리인 콘모토콰이어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탁월한 연주 실력과 재능은 국내외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에도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9 16:06
- 이전글농림축산식품부,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 재차 배포 24.01.10
- 다음글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6년 전 평창의 성공을 이어간다. 24.01.08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