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감염묘 인공재배로 7년 연속 송이 발생에 성공한 국내 연구진
송이버섯 인공재배, 7년 연속 성공... 송이농사 시대 올 것으로 기대
국내 연구진이 송이감염묘 인공재배를 통해 7년 연속 송이버섯 발생에 성공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0년부터 송이감염묘를 이용한 연구를 추진하였고, 2017년부터 연이어 7년 동안 송이버섯이 발생하였다고 25일 발표하였다.
송이감염묘는 송이버섯이 자라던 곳에 어린 소나무를 심고 송이버섯 균을 감염시킨 후 큰 소나무가 있는 산으로 옮겨 심어 송이버섯을 재배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2010년에는 홍천 시험지에서 1개의 송이버섯을 발생시키고, 2017년에는 5개,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1개, 2020년에는 21개, 2021년에는 2개, 2022년에는 11개, 그리고 올해 현재까지 10개의 송이버섯을 성공적으로 발생시켰다.
올해는 지난달 이상고온 현상으로 송이버섯 발생이 지난해에 비해 17일 늦어졌지만, 생산기간은 13일로 지난해와 유사하였다.
최근 송이버섯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종의 보전 상태가 취약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진단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병해충에 의한 소나무림 감소, 산림파괴, 부영양화, 벌채 등 여러 가지 원인이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간벌, 가지치기, 하층식생 정리, 지피물 제거작업 등의 숲가꾸기를 실시하면 송이버섯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운영하는 홍천 송이 시험지는 이러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매년 송이버섯을 생산하며, 송이버섯의 인공재배 시대를 앞당겨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산림미생물연구과 연구사인 장영선씨는 "송이감염묘의 발생률을 높이고 더 쉽게 인공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송이버섯의 농사짓는 시대가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송이감염묘 인공재배를 통해 7년 연속 송이버섯 발생에 성공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0년부터 송이감염묘를 이용한 연구를 추진하였고, 2017년부터 연이어 7년 동안 송이버섯이 발생하였다고 25일 발표하였다.
송이감염묘는 송이버섯이 자라던 곳에 어린 소나무를 심고 송이버섯 균을 감염시킨 후 큰 소나무가 있는 산으로 옮겨 심어 송이버섯을 재배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2010년에는 홍천 시험지에서 1개의 송이버섯을 발생시키고, 2017년에는 5개,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1개, 2020년에는 21개, 2021년에는 2개, 2022년에는 11개, 그리고 올해 현재까지 10개의 송이버섯을 성공적으로 발생시켰다.
올해는 지난달 이상고온 현상으로 송이버섯 발생이 지난해에 비해 17일 늦어졌지만, 생산기간은 13일로 지난해와 유사하였다.
최근 송이버섯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종의 보전 상태가 취약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진단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병해충에 의한 소나무림 감소, 산림파괴, 부영양화, 벌채 등 여러 가지 원인이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간벌, 가지치기, 하층식생 정리, 지피물 제거작업 등의 숲가꾸기를 실시하면 송이버섯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운영하는 홍천 송이 시험지는 이러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매년 송이버섯을 생산하며, 송이버섯의 인공재배 시대를 앞당겨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산림미생물연구과 연구사인 장영선씨는 "송이감염묘의 발생률을 높이고 더 쉽게 인공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송이버섯의 농사짓는 시대가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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