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등을 논의하는 청문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청문회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주가조작 의혹, 그리고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 관련 문제들을 중심으로 여러 차례 중단되는 등의 공방을 벌였다.
김 후보자 청문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인숙 여성가족위원장의 개별 일정 결정으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열렸다. 국민의힘이 청문회 개최 전제 조건으로 사과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청문회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우회상장 및 주가조작 의혹과 김 후보자가 공동창업한 인터넷 언론사 위키트리의 운영 업적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다.
민주당 의원인 김한규는 2006년에 발생한 디시인사이드의 우회상장 및 횡령 사건 당시 김 후보자가 전주(錢主) 기업(넥서스투자)의 상임고문으로 있었다고 주가조작 연관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는 "그런 자리(상임고문)는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답했다가 김 의원이 관련 자료를 제시하면서 "착각이었다"고 말을 바꿨다. 또한, 넥서스투자의 모회사로서 근무한 경력에 대해서도 "근무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다가 "이사는 맞지만 실제로 근무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당시 글로벌리소스 지분 8.8%를 보유한 대주주였다.
이원택 의원은 2013년 김 후보자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될 당시 소셜뉴스의 보유 지분을 공동창업자와 시누이에게 매각한 것은 주식 파킹이라며 이는 직무와 관련되는 것으로 통정매매 및 명의 신탁과 연결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이를 부인하였다.
이처럼 인사청문회에서는 여러 논쟁적인 문제들이 제기되었고, 여야 의원들 간에도 막말과 고성이 오가며 청문회는 여러 차례 중단되었다.
김 후보자 청문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인숙 여성가족위원장의 개별 일정 결정으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열렸다. 국민의힘이 청문회 개최 전제 조건으로 사과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청문회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우회상장 및 주가조작 의혹과 김 후보자가 공동창업한 인터넷 언론사 위키트리의 운영 업적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다.
민주당 의원인 김한규는 2006년에 발생한 디시인사이드의 우회상장 및 횡령 사건 당시 김 후보자가 전주(錢主) 기업(넥서스투자)의 상임고문으로 있었다고 주가조작 연관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는 "그런 자리(상임고문)는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답했다가 김 의원이 관련 자료를 제시하면서 "착각이었다"고 말을 바꿨다. 또한, 넥서스투자의 모회사로서 근무한 경력에 대해서도 "근무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다가 "이사는 맞지만 실제로 근무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당시 글로벌리소스 지분 8.8%를 보유한 대주주였다.
이원택 의원은 2013년 김 후보자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될 당시 소셜뉴스의 보유 지분을 공동창업자와 시누이에게 매각한 것은 주식 파킹이라며 이는 직무와 관련되는 것으로 통정매매 및 명의 신탁과 연결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이를 부인하였다.
이처럼 인사청문회에서는 여러 논쟁적인 문제들이 제기되었고, 여야 의원들 간에도 막말과 고성이 오가며 청문회는 여러 차례 중단되었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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