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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로 국회는 국민을 위한 일에 전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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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83회 작성일 23-09-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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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국회는 "이재명 리스크"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와 관련해 논평을 통해 "이제 이 대표 개인의 비리는 전적으로 그의 책임이며 그가 혼자 감당해야 할 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이날 본회의에서 재적 295명 중 149명이 찬성하고 136명이 반대하여 가결되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회는) 당장 다가오는 인사청문회와 국정감사 등 국회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고 경각심을 가지고 국민의 삶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언제까지 이재명의 이름 때문에 국민의 생활이 방해를 받아야 하는 건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강 수석대변인은 "새는 한쪽 날개로는 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민주당은 당 대표의 사법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날개를 펴지 못했다"며 "민주당은 제1야당의 역할로 돌아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강 수석대변인은 "2월에 이 대표에게 두꺼운 방탄조끼를 입힌 민주당이 이제와서야 중요한 법치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은 다행스럽다"라며 "어떠한 꼼수도 법치를 피해갈 수 없음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대표가 절반에 가까이 나온 것은 아직도 제1야당의 역할을 잊지 않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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