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현에서 50대 남성의 차량 돌진으로 3명 부상
이바라키현에서 50대 남성이 30분 간격으로 2차례 차량 돌진 사건을 일으켜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날 오후 1시쯤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청 앞 광장에서 승용차가 돌진하여 4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고, 20대와 30대로 알려진 남성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용의자는 사건 현장에서 승용차를 탄 채 도주하였으며, 경찰은 히타치 도심에서 용의자 차량을 확인했습니다. 약 30분 후인 오후 1시30분쯤 히타치시청에서 약 16㎞ 떨어진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 청사에도 승용차 한 대가 돌진했습니다. 유리문은 심하게 부서졌지만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 차량을 몰던 53세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2건의 돌진 사건 모두 자신의 범행"이라고 인정하면서 "히타치시청과 도카이무라에 원한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2건의 사건을 저지른 사실을 바탕으로 상세한 사정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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