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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본 규모 7.6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 및 혼란 속에 사회적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된 사진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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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63회 작성일 24-01-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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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일, 일본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여 피해가 신고됐다.

시간 단축 협상 진행을 목표로 한 한미정상회담이 미국에서 시작됐다.

방송과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이날 일본에서는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여 다수의 건물이 파괴되고 도로가 갈라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엑스(옛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진 당시의 혼란과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지진으로 인해 초등학교 운동장 등에서 액상화 현상이 관측됐다는 보고도 나왔다. 액상화는 큰 충격을 받아 물을 머금은 지반이 약해지면서 액체처럼 움직이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 현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도 많이 공유되고 있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일부 지역에서는 이온 쇼핑몰 3층에서 대기 중인 사람들의 모습이 공유됐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추가적인 혼란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직원들이 물과 기저귀 등을 나눠주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슈퍼마켓이나 술집, 집에서는 지진으로 인해 물건들이 바닥으로 쏟아져 난장판이 된 모습이 많이 관찰됐다.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도 입장객들이 직원의 안내에 따라 바닥에 앉아 흔들림이 끝나길 기다리는 모습이 확인됐다. 도쿄에서는 진도 3의 흔들림도 관측됐다.

당국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이시카와현에서 건물 붕괴로 인해 6명이 매몰됐다는 보고가 있고, 와지마시에서는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3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졌다.

지진은 오후 4시 10분경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동해와 마주한 일본 해안 지역에 최대 5m 높이의 쓰나미가 올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일본 당국은 현재까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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