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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한국 대표팀의 우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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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84회 작성일 23-09-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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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흥행 예상

스포츠에서 우승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할 때, 특히 골프는 그 중에서도 더욱 어려운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마저 다음 경기에서는 커트 탈락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남자 골프 부문에서 한국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단체전 우승팀으로 꼽고 있어 주저할 여지가 없다. 게다가 개인전에서도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이는 한국이 임성재(25), 김시우(28), 조우영(22), 장유빈(21)이라는 어벤저스 팀을 구성하고 나서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언맨 임성재는 한국 골프 대표팀의 주력 선수로 알려져 있다. 현재 세계 랭킹에서 가장 높은 27위(24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임성재는 우승을 자신하며, 최근 한 전화 인터뷰에서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김)시우형과 서로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단체전 금메달 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남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 등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단체전은 국가별 출전 선수 4명 중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여 메달 색상을 가리는 방식이다. 한국은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이 된 골프에서 가장 많은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이지만,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노 골드라는 결과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직전 대회에서는 프로 선수 출전이 허용되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부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흥행 등을 고려하여 국가별로 최대 2명의 프로 선수 출전을 허용했다.

이러한 조건 덕분에 한국 대표팀은 단순히 이름만으로도 경쟁할 만한 상대가 없는 팀이 되었다. 임성재와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은 각자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국 골프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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